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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스마트폰 생산방식 변경?_ 맞춤형 스마트폰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텐션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2013년이 다가 옵니다. 2013년 모바일 분야는 새로운 기능과 고스펙으로 무장한 하이엔드급 스마트폰들이 또 쏟아지겠지요. 내년에 옵티머스G2와 갤럭시S4, 두제품간의 경쟁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일단 옵티머스G2 예상 스펙을 보면, CPU : 쿼드코어프로세서 2G, RAM : 2GB이상, 내장메모리 32~64GB, 디스플레이 1080P, 카메라 1300만화소 이상... 말로만 들어도 엄청난 스펙입니다. 사실 지금 블로그 작성중인 컴퓨터도 그정도 사양이 안되는데 말이지요. 내손안에 저런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이 있다면 든든할 것 같기는 합니다. ㅎㅎ

 그런데 우리가 걱정하지 않을수 없는것이 가격입니다. 이번 갤럭시 노트2가 100만원을 훌쩍 넘긴 출시가를 책정했습니다. 내년에 출시될 옵티머스G2나 갤럭시S4 역시 100만원 선은 넘을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모두에게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이 필요한가?

 

 

저도 그렇고 주위분들만 보아도 자신이 갖고 있는 폰의 성능을 60%이상 활용하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아마도 요즘 대부분의 그렇듯 인터넷서핑 살짝, 카카오톡게임 살짝, 이정도 이지 않은가요?

 그렇다면 쿼드코어니 2G CPU니 필요할까요? 그래서 자동차처럼 신차가 나오면 여러가지 옵션을 추가할수 있게 맞춤형 생산방식을 적용하는 것은 어떨까? CPU사양이라든가, RAM 용량, 배터리용량 내장메모리 용량 등등... 물론 기술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능력이 안되 감안하지 않은 생각들입니다. 오해하지 마셔요.^^;;

 본인의 사용패턴은 어떤가 한번 보시죠...

 

 사용패턴

 

 

 1. 거의 전화만 사용한다.

 2. 전화 + 인터넷 ( 심심하면 서핑을 한다.)

 3. 전화 + 인터넷 + 게임(2D)

 4. 전화 + 인터넷 + 게임(3D 및 고해상도) + 동영상(영화등)

 5. 인터넷,게임,동영상등 멀티작업을 자주한다.

 

위에 이미지 처럼 자신의 사용패턴의 따라 주요부품들을 자동차 견적내듯이 추가하거나 빼거나가 가능 하다면 소비자로서는 자신에게 맞는 착한가격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조사 입장에서도 1,2,3번 패턴같은 경우 굳이 쿼드쿼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듀얼쿼어를 적용을 한다면 신제품 출시등과 같은 이유로 장기 재고로 남아있을 자재의 사용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저런 선택형 스마트폰 제작이 어려울것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불가능 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이제 국내 스마트폰 소비패턴도 많이 변하고 있는듯합니다. 이미 2G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새롭게 유입되는 수는 거의 미미한 상태이고, 기존 고객들은 약정이 끝나고 폰 할부금을 다 냈더라도 사용상의 무리가 없으면 그대로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액정나가면 바꿀거다.. 라고 하는분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제품에 소비자들이 끌려왔다면, 이제 제품이 소비자를 생각해야 할때가 온듯합니다.

 이상 텐션이었습니다. 믿도 끝도 없는 생각의 넉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사용패턴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