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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와 옵티머스G프로 스펙 및 가격 비교

 

며칠전 갤럭시S4가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갤럭시S4의 국내 판매가 시작되면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것이 옵티머스G프로가 아닌가 합니다. 많은분들이 옵티머스G프로와 갤럭시S4중에 갈등을 하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갤럭시S4와 옵티머스G프로의 스펙과 가격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드릴까 합니다.

 

 

지난 4월 13일 언팩행사에서 주목과 실망을 동시에 안겨준 안드로이드의 맹주 삼성전자의 플래그쉽모델 갤럭시S4입니다. 갤럭시S4의 국내판 엑시노스5프로세서는 1.6Ghz의 쿼드쿼어+ 1.2Ghz의 쿼드코어 이렇게 8개의 코어가 합쳐져 엑시노스5 옥타코어를 이루고 있습니다.

 

 

옵티머스G의 취약점을 보완하여 태어난 옵티머스G프로입니다.  1.7Ghz의 퀼컴 스냅드래곤600 쿼드코어를 채용했습니다.

갤럭시S4의 옥타코어는 엄청난 하드웨어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 엄청난 기능을 발휘함에 있어 어쩔수 없이 파생되는 발열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느냐가 이번 갤럭시S4의 인기에 큰 영향을 끼칠 변수인듯 합니다.

 

그럼 옵티머스G프로와 갤럭시S4의 마이크로사이트에 소개된 스펙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갤럭시S4와 옵티머스G프로의 CPU는 위에서 언급드린걸로 마무리를 하고 디스플레이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LG전자의 IPS와 삼성전자의 AMOLED(아몰레드)방식은 사용자별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부분이라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갤럭시S4는 4.9인치에 화소밀도 441PPI를 채용했습니다. 옵티머스G프로는 5.5인치에 400PPI 화소밀도를 가졌습니다. 각사의 디스플레이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수치상으로만 본다면 옵티머스G프로 반발짝 아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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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네트워크 부분인데요. 옵티머스G프로의 경우 3G/4G를 혼용하지만, 이번 갤럭시S4의 경우 LTE전용폰이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OS부분은 비교 불가라 생각을 합니다. 출시일이 거의 2달가까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최신 출시폰인 갤럭시S4가 옵티머스G프로보다는 최신의 OS를 탑재하고 있는건 당연한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것이 배터리 부분입니다. 배터리 같은 경우 지난 옵티머스G출시 당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런데 이번 옵티머스G프로는 그부분을 보완하여 일체형에서 착탈식으로 변경되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만큼이나 배터리 용량도 3140mAh로 넉넉하게 준비를 했습니다. 그에 비해 갤럭시S4는 착탈식에 2600mAh를 채용했습니다. CPU가 옥타코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작을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옵티머스G프로보다는 0.5인치정도 작기 때문에 적절한 크기가 아닌가 합니다.

 

끝으로 유플러스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옵티머스G프로와 갤럭시S4의 가격입니다.

 

 

 

공동구매카페등의 가격과는 좀 차이가 있지만 공구카페의 경우 워낙에 가격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유플러스샵(U+SHOP)의 할부 원금만 놓고 본다면 갤럭시S4가 15만원 정도 비쌉니다. 그러나 하드웨어상의 미미한 스펙차이에 대한 댓가라고 하기에는 좀 큰 금액이 아닌가 합니다. 이동통신사 3곳 모두 할인금 반환제도(위약금3제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신중하게 선택을 하고 2년을 무조건 써야한다는 생각으로 가입이 이루어 져야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