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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삼성전사 서비스센터 동해를 일본해로 왜?

 

안녕하세요. 텐션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인터넷을 여는 순간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더군요.

 

 

출처 : chosunBiz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펌글은 올리지 않았지만, 이 기사를 보고 다른분들도 같이 보고 우리나라 독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래는 마음과 대기업들의 보다 신중한 관리를 요청(?)하는 의미에서 펌했습니다.

출처 : chosunBiz

 

 ChosunBiz 기사원문

 

 삼성전자가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com)의 ‘매장/서비스센터 찾기’ 메뉴에 있는 지도에 독도 대신 일본해가 표시돼 있다. 지도를 확대하면 독도 자리에는 독도 대신 리앙쿠르 암초라는 표시가 나온다.

삼성은 지도 하단에 구글과 SK M&C, 일본 지도 데이터 업체인 젠린(zenrin)의 지도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도의 기본적인 틀은 구글 지도를 사용했다. 하지만 국내 구글 지도의 경우 동해와 독도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다. 삼성이 사용한 구글 지도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구글 글로벌 지도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구글 지도와 일본 젠린의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동해나 독도 표기를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쓰는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IT 기업들이 잇따라 독도에 불리한 표기를 지도에 반영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이 보다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애플은 한국 이외 지역에서 지도 서비스에 접속할 경우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로 병행 표기하기로 했다. 구글도 일본 정부의 요청에 독도의 한국 주소 표기를 삭제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지도를 바로 수정하기 어려워 일단 해당 지도를 홈페이지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http://durl.kr/423gge

 

대외적으로 구글과 애들등에서 동해를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아니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의 헛점을 보이는 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지도를 내렸다고는 하나 많은 아쉬움을 남깁니다. 왠지 아침부터 씁슬하네요. 대외적으로 입지가 좁은 대한민국,  갑자기 영화 2009로스트메모리즈가 생각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