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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넷전화 mVoIP 페이스북 인터넷전화 한국 시범서비스실시

 

모바일 인터넷전화 mVoIP 페이스북 인터넷전화 한국 시범서비스실시 를 시작하면서 mVoIP(모바일인터넷전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서비스 개시때의 통신사와의 대립이후 LGU+(유플러스)가 mvoip에 대한 전면 개방을 약속했지만, 생색내기에 그치고 요금제에 따라 일부 오픈한것에 거쳤습니다. 당시 SKT는 음성통화의 수익이 떨어지고 통신망에 부하를 준다면서 절대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SKT역시 현재는 유플러스와 같은 요금제에 따라 일부만 오픈한 상태입니다.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는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데이타를 이용해서 음성통화를 하는 것입니다. 위 이미지의 카카오톡, 마이피플, 라인, SKYPE등이 국내에 알려진 대표적인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기능을 서비스하는 메신져어플들입니다. wifi(와이파이), LTE 사용시에는 이 mVoIP의 통화품질이 괜찮은 편인데 3G망에서는 끊김현상으로 정상적인 통화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국내 통신사들은 자신들의 음성통화 수익저하와 통신망 과부하를 핑계로 완전 개방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SKT의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에 대한 데이터 개방한도입니다.

 

 

다음은 LGU+(유플러스)의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에 대한 데이터 개방한도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정말 생색내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국내처럼 LTE요금제 체제하에서는 MVOIP가 활성화 되기는 힘듭니다. 국내의 LTE요금제들은 대부분 음성통화 + 문자메세지 + 데이터 각각 얼마얼마씩의 한도가 정해진 요금제로써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쓸수가 없기 때문에 데이터사용량이 많은 분들은 음성통화는 남아돌아 버리는 경우들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처럼 대형 통신사들이 음성통화를 무료로 지원을 하고 데이터에 대한 요금만을 받게되면 MVOIP에 대한 효용성과 활성화는 엄청난 속도로 발전할 것입니다. 미국의 버라이즌과 AT&T는 말씀드린것 처럼 음성통화는 전면무료이며 데이터에 대한 요금만 책정하는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국내 통신사들이 이처럼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에 대해 차단과 제한적 개방만을 하고 있는사이 SNS의 거목 페이스북이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서비스를 국내에도 시범서비스를 시작을 했습니다.

 

 

 

10억명의 가입자를 거느린 거대 SNS서비스 페이스북이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서비스에 가세를 하면서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국내 통신사들의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서비스를 차단 또는 제한적 개방을 하면서 출시한 망내 무료통화서비스... 대세는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인듯 합니다만,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