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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모바일 MVNO통신사 이대로는 메이져 통신사를 이길수 없다

 

헬로우모바일 MVNO통신사와 기존 통신사의 요금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MVNO통신사중에 현재 가장 알려진 헬로우모바일의 요금제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LTE기준 52요금제를 기준으로 했으며, LGU+(엘지유플러스)통신사를 대상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현재의 MVNO통신사, 즉 저가통신사라는 것을 모토로 내건 통신사들은 지금처럼 해서는 현재의 메이져 통신3사의 고객을 유치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무리 요금제를 봐도 저가통신사 헬로우모바일의 요금제가 무엇이 기존의 통신사와 다른지 모르겠더군요.

 

 

위의 메이져통신사(?) 기존 통신3사의 요금제들은 전부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입된 LGU+(엘지유플러스)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먼저 엘지유플러스의 요금제입니다.

 

 

다들 사용하고 계시는 요즘제들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는 MVNO통신사로서 헬로우모바일의 요금제 입니다.

제가 봐서는 도통 무엇이 저렴하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처럼 LTE요금제가 기존 통신사들과 다를바 없기 때문에 굳이 영상통화도 아직 지원하지 않는 저가통신사(MVNO) 헬로우모바일 통신사를 LTE사용자가 선택을 할리가 없습니다. 그럼 LTE 사용자 3천만명을 넘어신 이시점에서 LTE사용자를 배제한 요금제 마케팅은 시작부터 끝이보이는 마케팅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럼 3G단말기요금제는 어떨까요?  엘지유플러스 요금제입니다.

 

헬로우모바일 3G단말기 요금제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것처럼 LTE사용자를 제외한 3G단말기 이용자들 또한 무제한데이터 이용을 목적으로 3G단말기를 고수하고 있는 사용자는 헬로우모바일에 가입을 하지 않을것입니다. 기존통신사인 엘지유플러스 요금제는 52요금제부터 데이터가 무제한인데 반해 헬로우모바일 요금제는 57요금제인데도 데이터가 1GB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러면 헬로우모바일 요금제에 메리트가 있다고 느끼는 사용자군은 누가 있을까요? 

스마트폰을 사용을 하면서 3G단말기여야 하며, 무제한 데이터가 필요없는 사용자이며, 영상통화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여야 합니다. 과연 몇명이나 될런지 의문입니다.

 

저역시 기존 통신사들의 높은 LTE요금제에 대해 불만이 많은 사람중의 한사람으로써 MVNO통신사들의 활성화를 기다려온 사람입니다. 그러나 현시점의 대세인 LTE사용자를 버리고는 신생 MVNO통신사들은 결코 기존 통신사들과 맞설수 없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기존통신사들에서 신경도 안쓰는 몇안되는 3G사용자들을 빼오는 정도 밖에 되질 않습니다.

MVNO통신사들이 LTE요금제에서도 뭔가 확실한 할인요금제를 마련해 내지 못한다면 MVNO통신사의 활성화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